자취필수템

1인 가구 직장인 필수템과 불필요템 구분법

jeeeegim 2025. 7. 2. 13:33

1인 가구 직장인, 무엇을 사야 할까

혼자 지내는 직장인이라면 자취용품 쇼핑몰이나 유튜브 필수템 추천 영상에 혹해 불필요한 소비를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나 역시 자취를 시작하며 '있으면 편하겠지'라는 마음으로 구매한 물건이 결국 먼지만 쌓인 채 방 한구석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아이템 하나가 삶의 질을 바꿔준 경험도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6년차 자취 직장인으로서 경험한 필수템과 불필요템의 구분 기준과 사례를 솔직하게 정리했다. 이 글을 통해 당신의 자취방이 물건으로 가득한 곳이 아닌, 필요한 것만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1인가구의 자취 필수템과 불필요템


1인 가구 직장인 필수템 – 주방편

주방 필수템은 매일 요리하느냐, 배달 위주 생활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꼽는 1순위 필수템은 전자레인지용 계란찜기다. 출근 전 3분이면 단백질 보충 식사가 가능하다. 두 번째는 1인용 전기포트다. 커피, 차, 컵라면, 컵스프까지 물만 끓이면 되니 냄비를 꺼낼 필요가 없다. 세 번째는 칼 없이 쓰는 가위형 채소커터다. 도마와 칼을 꺼내는 번거로움을 줄여 자취 요리 진입장벽을 낮춰준다. 반면 불필요템으로는 미니 믹서기를 꼽는다. 매일 스무디를 해먹지 않는 이상 세척과 관리가 귀찮아 몇 번 쓰다 방치하게 된다. 결국 주방 필수템 기준은 매일 사용 여부다.


1인 가구 직장인 필수템 – 청소편

청소 필수템으로 가장 강조해보고 싶은 물건은 무선 청소기다. 선이 있는 청소기는 매번 코드 연결이 귀찮아 사용 빈도가 떨어지지만, 무선 청소기는 하루 5분이라도 바로 돌릴 수 있어 청결 루틴을 만든다. 두 번째 필수템은 먼지떨이형 정전기 청소포다. 바닥, 책상, 가구 위 먼지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출근 전에도 청소가 가능하다. 불필요템으로는 로봇청소기를 꼽는다. 원룸이나 협소한 오피스텔은 공간 구조상 로봇청소기가 돌아다니기 어렵고, 오히려 청소기 관리와 바닥 정리가 귀찮아진다. 필수템과 불필요템의 기준은 '관리의 번거로움보다 편리함이 큰가'이다.


1인 가구 직장인 필수템 – 생활편

생활 필수템으로는 건조대를 겸할 수 있으며, 공간 수납 능력을 끌어올린 접이식 행거를 추천한다. 좁은 자취방에서도 빨래와 옷 보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타이머 기능이 있는 전기방석이다. 겨울철 난방비를 크게 줄여주며, 퇴근 후 체온 유지를 돕는다. 반면 불필요템으로는 미니 가습기가 있다. 물 용량이 적어 자주 채워야 하고, 청소를 소홀히 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크다. 실제로는 중대형 가습기나 젖은 수건, 물컵 활용이 더 실용적이다. 생활 필수템의 기준은 '공간을 차지해도 효율성이 높은가'라는 점이다.


1인 가구 직장인 필수템 – 수납편

수납을 위해 추천하고자 하는 필수템으로는 침대 밑 높이 조절 박스가 있다. 이불, 계절 옷, 잡화 등을 깔끔히 보관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두 번째는 벽걸이형 다용도 걸이로, 가방, 모자, 우산 등을 정리해 현관과 방이 깔끔해진다. 반면 불필요템으로는 미니 서랍장을 꼽는다. 처음엔 책상 위 수납용으로 좋지만, 점점 잡동사니가 쌓여 정리보다 혼란을 키운다. 수납 필수템 기준은 '수납량 대비 공간 효율성'이다. 공간이 좁은 1인 가구는 박스나 서랍보다, 벽이나 침대 밑 공간을 활용하는 수납템이 더 유용하다.


1인 가구 자취방 수납 꿀팁과 공간 활용 아이디어

홀로 생활하는 자취방에서 수납을 잘하면 좁은 스팟도 넓고 쾌적하게 쓸 수 있다. 첫 번째 꿀팁은 숙면을 취하는 공간의 아랫부분 활용이다. 높이 조절 수납박스를 이용해 계절 옷, 이불, 캠핑용품을 보관하면 방이 깔끔해진다. 두 번째는 벽걸이 수납으로, 문 뒤 다용도 걸이를 달아 가방, 모자, 우산 등을 정리하면 현관과 방이 한결 정돈된다. 세 번째는 옷장 속 수납력 높이기다. 옷걸이 연장봉을 달면 같은 옷장에서도 1.5배 이상 걸 수 있고, 접이식 바지걸이도 효율적이다. 네 번째는 냉장고 위 선반 설치다. 전자레인지나 전기포트, 조미료통을 올려 주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를 선택해 사용하지 않을 땐 벽에 세워두면 좁은 방에서도 여유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수납의 핵심은 숨겨 보관하고, 벽과 높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1인 가구 생활비 절약을 위한 가전제품 선택법

1인 가구 생활비에서 전기세와 가전제품 유지비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어떻게 보면 가장 줄이고싶은 지출일 것으로 예상한다. 첫째, 소형 전자레인지를 선택하면 공간과 전기세를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 20L 이하의 컴팩트 모델이면 간단 조리에 충분하다. 둘째, 에너지 효율 1등급 냉장고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매달 전기세 차이가 5천 원 이상 나 장기적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셋째, 무선 청소기를 구매할 땐 사용시간과 충전시간을 비교해, 20분 이상 연속 사용 가능한 중급 모델을 선택하면 배터리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넷째, 전기밥솥 대신 즉석밥+전자레인지 조합도 생활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계절가전은 중고로 구매하면 초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가전제품은 브랜드보다 내 사용 패턴과 유지비, 에너지 효율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1인 가구 생활비 절약의 핵심이다.


필수템과 불필요템 구분이 자취의 질을 바꾼다

버리기 힘든 마음이 들어서 그렇지, 개개인에게 필수템과 불필요템의 경계는 분명하다. 매일 사용할 수 있고, 관리의 번거로움보다 생활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 필수템이다. 반면, 일주일에 한 번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와 보관이 더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불필요템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필수템과 불필요템 구분법을 참고해, 앞으로의 자취 생활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삶의 질을 높여보자. 물건을 덜어낸 자리에는 마음의 여유가 채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