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중독에서 벗어나기까지, ‘결심’보다 중요한 건 ‘환경’이었다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무섭게 늘어난 건 배달앱 사용 기록이었다. 퇴근 후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건 냉장고가 아니라 휴대폰이었다. 배달앱을 켜고, 비슷한 메뉴를 반복해서 고르며 “이게 마지막”이라는 다짐도 수차례. 결국 한 달 식비 중 절반 이상이 배달비와 최소 주문금액 충당을 위한 추가 음식으로 지출되고 있었다.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비단 나만이 아닐거라는 사실에 모두의 고민을 줄이고자 포스팅을 시작한다. 특히 배달을 시킨 뒤 음식을 남기고, 냉장고에 들어가면 다신 쳐다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가 바로 당신이라면 나와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반드시 이 글을 읽고 함께 개선해보면 좋겠다. 배..